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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멘붕! 캐나다 밴쿠버에서 모르면 당황 100% 6가지

우링치치 2023. 10. 10.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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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밴쿠버 여행을 준비하고 계신가. 밴쿠버 유학, 이민, 혹은 워홀을 준비하고 계신 분들도 잠깐. 밴쿠버가 처음이라면 멈추시길. 모르면 당황 100%. 가기 전에 꼭 알고 가야 할 6가지 체크하고 가자.

 

1. 꾹 누르자, 신호등 버튼

한국에서 보행자 신호등은 대부분 자동이다. 시간 되면 알아서 초록색으로 변하고 빨간색으로 변한다. 참 편하다. 그저 기다리면 그만이다. 밴쿠버는 다르다. 길을 건너고 싶다면 직접 신호등 버튼을 눌러야 한다. 사람들이 정말 많이 다니는 곳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수동이다. 신호등마다 모양이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버튼을 발견할 수 있다. 길을 건너고 싶다면 잊지 말고 버튼을 꾸욱 눌러주자. 곧 신호등 색이 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우링치치의 동생은 처음 캐나다에 왔을 때 신호등이 바뀔 때까지 주구창창 기다렸다고 한다. 하필이면 사람도 별로 다니지 않는 시간. 한참을 기다리다 지칠 때쯤 결국 지나가는 사람이 알려줬다고 한다. 한국인에게 신호등 버튼이 익숙하지 않다. 신호등 버튼 누르기. 꼭 기억하고 당황하지 말자.

Photo by Kenny Eliason on Unsplash


2. 초록색이 아니야. 신호등

신호등 버튼이 있는 것도 이상한데 보행자 신호등 색도 다르다. 한국처럼 초록색과 빨간색이 아니다. 하얀색과 빨간색을 쓴다. 신호등 버튼을 누르면 이미지처럼 곧 하얀색 보행자 신호가 뜰 것이다. 주저하지 말고 건너자. 빨간색으로  STOP 사인과 함께 남은시간을 카운트다운 해준다.

 

From City of Vancouver
Photo by Albert Stoynov on Unsplash


3. 대체 어떻게 내려? 버스 하차 줄

밴쿠버는 버스 대중교통이 꽤 좋다. 학교들부터 다양한 관광지까지 버스로 이동이 참 편리하다. 특히 밴쿠버 다운타운, 그랜빌 아일랜드, 스탠리 파크, 밴쿠버 사이언스 월드 등 가볼만한 곳은 모두 버스와 스카이트레인을 이용해서 쉽게 갈 수 있다. 하지만 밴쿠버가 처음이라면 호기롭게 탄 버스에서 어떻게 내리는지 몰라 당황할 수 있다. 하차벨을 사용하는 한국과 달리 하차줄을 더 보편적으로 사용한다.

 

그다음 역에서 내리고 싶다면 버스의 창문 쪽에 있는 노란색 하차 줄을 주저 없이 당기자. 밑으로 쭈욱 내려 당겨야 한다. 띠링! 하차를 알리는 소리가 들릴 것이다. 하차줄은 버스의 첫자리부터 끝자리까지 연결되어 있으니 어디에 앉아도 쉽게 하차줄을 당길 수 있다.


4. 대체 어떻게 내려? 버스 하차 문

자 성공적으로 하차 줄을 당겼다. 다음 역에서 버스가 섰다. 근데 어쩐 일인지 문이 열리지 않는다. 이건 또 무슨일인가. 밴쿠버 버스는 하차 시 문이 자동으로 열리지 않는다. 잘 보면 문 앞에 PUSH 사인이 적혀있다. 열려야 참깨. 문을 꾸욱 눌러줘야 한다. 왜 안 열리나 당황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내리자.


5. 이게 무슨 일이고, 버스 기우뚱

밴쿠버에서 버스를 타다보면 정차할 때 기우뚱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게 무슨 일인가. 고장이 아니니 안심하셔라. 휠체어나 유모차 혹은 노약자가 버스에 더 쉽게 승차할 수 있도록 버스 높이를 좀 더 낮춰주는 것이다. 버스가 기우뚱한다면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기다리자. 곧 다시 출발할 것이다.


6. 기다려~ 식당 에티켓

한국에서는 식당에 들어가면 알아서 자리를 찾곤한다. 하지만 캐나다에서는 일반적으로 식당에 들어가 자리를 안내받아야 한다. 즉, 식당에 들어서면 직원이 말을 걸어올 때까지 잠시만 기다리자. 알아서 자리를 안내해 줄 것이다.


사소하지만 모르면 당황하기 쉽상인 5가지를 소개해보았다. 특히 신호등 버튼과 버스 하차 문은 꼭 기억하자.

 


밴쿠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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